시드니 블루삭스
1. 개요
호주 프로야구 리그소속 구단들 중 하나로, 뉴사우스웨일스 주, 시드니 광역도시권을 연고로 삼고 있다.시카고 화이트삭스, 보스턴 레드삭스에 이은 세 번째 양말 팀이다.[3]
2. 특징
- 2010시즌에는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으나 마이너 플옵에서 퍼스한테 광탈하고, 이어서 3-4위전에서 올라온 애들레이드에게 2:1로 패배, 쓰디쓴 실패를 맛보았다. 2012-13시즌에는 2위 해놓고 또 퍼스 히트한테 발렸다. 거기다 2013-14시즌에는 캔버라 캐벌리에게 패하며 또 3위. 2014-15시즌에는 폭망 불펜진 덕분에 초반에 바닥에서 놀다가 슬금슬금 올라가더니 5할도 안 되는 승률로 간신히 플레이오프에 진출, 그리고 플옵에서 패배하고 또 3위. 그래서 5년 연속 3위라는 기묘한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. 그리고 15-16시즌 드디어 4위를 기록하며 3위 징크스에서 벗어났다.
- 리그 최고 인기팀으로서, 평균관중 천 명을 넘는 두 팀 중 하나이다. 메인 스폰서가 없어도 될 정도. 2013-14시즌에는 크리스 옥스프링이 불펜코치로 전업(!)[5] 했었고, 브래드 토마스까지 영입했다. 그리고 2015년에 임경완이 이곳에 입단해서 선수 생활을 보냈다. 임경완은 16-17시즌까지만 뛰고 떠났으나, 17-18 시즌에 고창성이 입단하게 되었다. 18-19시즌에는 알렉스 마에스트리를 영입했다.
3. 선수단 및 선수구성
지난 2년간은 타격에 몰빵한 하위권 팀 이미지. 17-18 시즌 마이너리그에서도 AA까지 뛰었던 대만 강타자 장즈셴, 호주 출신 마이너리거 코너 맥도널드(볼티모어 A-), 유망주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도 데뷔는 했으나 AAA에서 커리어의 대부분을 보낸 라스 앤더슨 등이 호쾌한 타격을 보여줬지만 투수진이 전멸하면서 하위권을 피하지 못했다. 18-19 시즌에는 남아공 출신 메이저리거 기프트 은고에페, 한화에서도 뛰었던 이탈리아의 알레산도 마에스트리 등이 가세하였으며, 최근 알려진 소식으로 한국의 전 프로야구 선수 윤기호와, 대만 푸방 가디언스 선수 션하오웨이, 전직 메이저리거기도 했던 뤄자런 등이 역시 여기에서 뛰게 되었다.(그러나 윤기호는 한 경기도 나오지 못한 채 로스터에서 삭제되었다.) 19-20 시즌에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2년간 활약했고 현재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AAA 소속인 앤디 번즈가 합류했다.
[1] 블랙타운은 시드니 광역도시권의 위성도시이므로 사실상 연고지는 시드니이다.[2]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 안에 소재한다.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 제2경기장으로 쓰였다.[3] 이스라엘에 한때 똑같은 이름을 한 야구단이 있었으나, 1년만에 사라져 버렸으니 세 번째 양말팀은 바로 이 팀이 될 것이다.[4] 구대성이 리그 1, 2, 4년차 세이브왕을 기록했다.[5] 한국에서는 투수로 뛰고, 비시즌에는 코치 알바를 뛰는 것으로 선수 은퇴를 의미한 것은 아니다. 2016-17시즌에는 반대로 하고있다(한국에서 코치,이곳에서 선수생활)